안녕하세요 한국의 산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내년에는 이 모임이 참가가능인원 0명으로 무산되기를 바라는 2010년 총대 헬릭스(보르네오,물고기질병치료사)입니다.
아 헛소리가 생각이 안나...지금 이 시간 열심히 전세계 어린이들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 산타를 도와주지 못할 망정 이게 무슨 잉여작업인가 싶고...그보다 나는 졸리고......돈도 없고...아르바이트를 더 구해야 하는데 요즘은 구직난이 심각하고...시험은 망했고...물 다마셔서 다시 가지러 부엌에 가야하고......전기장판을 틀면 덥고...안틀면 춥고......
Abstract
이번 모임에서는 솔로가 특정공휴일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 근거하여 1곳의 솔로생태관측지점을 선별하고 2010년12월25일 등정회 회원 5명의 심리 변화를 분석하여 이들과 관측지점에서 보고된 커플들의 온도차이를 조사할 것이다.
첫번째, 24일 저녁부터 25일 새벽까지 동면한다.
두번째, 25일 이태원에서 만난다.
세번째, 25일 이태원에서 만나서 밥을 먹는다.
네번째, 25일 이태원에서 만나서 밥을 먹고 노가리를 깐다.
마지막으로, 집에 가서 베개를 안고 밀린 잠을 잔다.
Introduction
이런 초록을 괜히 썼다.
Method
정오경에 이태원 역에서 만나 중식을 먹는다. 후보지로는 참조문헌에 있는 얼룩곰왕, 까마귀둥지, 도마뱀정원 중 다수결. 예산은 세군데 모두 1인당 8000~13000원 가량. 얼룩곰왕은 광저우식, 까마귀둥지는 20인치 피자가 유명, 도마뱀정원은 미국 펍같은 스타일입니다.
먹고
먹고
또...먹습니다.
전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나와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공유하는 타인과 교류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장소지요. 얼룩곰왕은 느긋하게 있기 다소 여의치 않고 나머지 둘은 비교적 눌러앉을 수 있음.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 상황봐서 이태원구경을 하거나 계속 앉아서 대화를 한다.
(그때까지 있는다면)저녁에 펍이나 바에 가서 한잔씩 시키고 까다 만 노가리를 깐다. 노가리는 대체 무슨 죄가 있어서...계속 까임을 당하는가. 저녁 후보지 역시 참고문헌에 링크해놓습니다. 예산은 뭐야 그냥 평범한 술집이잖아? 쯤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마도 여기서 유일한 現학생이자 來학생인 주최자 기준.
소요시간을 고려해서 적당히 알아서 파장합니다.
참 쉽죠?
Result
누군가 한명 쯤은 후기를 쓰지 않을까.
Conclusions and Discussions
덧글로 의견 제시 바람.
References
http://blog.naver.com/alice_mind?Redirect=Log&logNo=120119300810 - 광저우스타일 판다킹http://dreamlake62.blog.me/140119096469 - 짱 큰 피자 Crow's Nest
http://blog.naver.com/paperchan/60089539646 - 미국 펍 Gecko's Terrace
http://totheno1.egloos.com/3329399 - 칵테일바 owoo
http://blog.naver.com/rlawjd8009?Redirect=Log&logNo=113486616 - 칵테일바 방갈로
http://diner.tistory.com/1170 - 펍 울프하운드
Appendix
1. 서울 지하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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